대기업 산학장학생 지원 방법, 채용 절차, 지원 방법, 선발 혜택

‘산학장학생’이란?

최근 경기 침체로 소비자는 소비가 위축되고 기업은 채용 인원을 감소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취준생에게 ‘산학장학생‘이라는 가뭄의 단비같은 대기업 채용 유형이 주목 받고 있는데요.

산학장학생이란 국내 또는 해외 대학원 석사·박사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채용 유형으로, 선발 시 졸업과 동시에 해당 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학생 입장에서는 취업이 보장되기 때문에 연속적인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고, 기업 입장에서는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을 하여 우수한 인재로 훈련시킬 수 있습니다.

즉, 지원자와 기업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채용 제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제도는 삼성, LG, 현대, 롯데, SK 등 여러 대기업에서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시행해오던 것인데요. 지금부터 산학장학생 지원과 관련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에 따라 산학장학생을 연구장학생 또는 박사대여장학생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공채나 수시채용에 비해 선발 인원은 한자리 수로 매우 적습니다. 그래도 대학원생 대상이기 때문에 경쟁률은 비교적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학장학생 채용에 대한 지원 조건, 채용 절차, 선발 혜택, 지원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학장학생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내 또는 해외 대학원 석사·박사 재학생이어야 합니다. 즉, 일반 학사 졸업 예정자는 지원하실 수 없습니다.

남성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되어야 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업에 따라 몇 년도 졸업예정자, 몇 학기 이상 재학생 등 지원 조건에 제한을 걸고 있으니 반드시 확인 후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직무에 따라서 외국어 능통자, 코딩 인증평가 취득자 등 우대사항도 있으니 각자의 분야에서 쌓을 수 있는 역량을 최대한 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용 절차 역시 기업마다 다릅니다만,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류 전형 → 인적성 검사, AI면접, 코딩 테스트 → 1차 면접 → 2차 면접 (임원 면접) → 건강검진 → 합격자 발표

요즘 대기업 채용에서는 프로세스가 굉장히 복잡해졌습니다.

특히, 기술 발전에 따라 AI면접이 새롭게 도입된 지 얼마 안됐고,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신 분들은 코딩 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하게 됩니다.

1차 면접은 직무 면접으로, 지원자가 지원한 직무에 얼마나 적합한지 테스트 하는 면접입니다. 주로 다대일 면접이며, 책임급 담당자, 실무자, 그리고 필요에 따라 인사팀도 면접관으로 들어옵니다.

따라서 1차 면접 때는 해당 회사의 사업 내용, 인재상, 해당 분야의 트렌드 정도는 기본적으로 파악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2차 면접은 보통 임원 면접이거나 인성 면접 위주로 진행됩니다. 1차 면접 내용을 바탕으로 조금 더 심층적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면접자의 성향 등을 파악하는 과정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회사 내에서 갈등이 생긴 경우, 본인 성격의 장단점 등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반적인 상황들을 고려하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대기업 산학장학생 선발 혜택은 굉장히 다양하며, 이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되기 때문에 지원자는 더욱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만약 본인이 대학원생이라면 이러한 좋은 기회를 놓쳐서는 안되겠죠?

각 기업의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