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돼지국밥 개요
울산 굴화리 맛집 남도돼지국밥은 순대국밥, 돼지국밥을 포함한 국밥 맛집입니다.
모듬수육도 판매하고 있어서 저녁에 술 한잔하기 좋은 가게입니다.
바로 옆에 ‘장수촌‘이라는 돼지국밥 맛집이 있는데 그 곳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돼지국밥집입니다.
굴화리에 몇 없는 남도돼지국밥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소 및 운영 시간
- 도로명 주소 : 울산 울주군 범서읍 장검길 9-9
- 지번 주소 :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327-36
- 매일 07:00 – 22:00
- 주차장 O
위치 및 규모
남도돼지국밥은 약 100명 수용 가능한 넓은 규모의 실내를 갖고 있습니다.
점심 또는 저녁 시간대에 오면 거의 꽉차는 아주 유명한 맛집입니다.
약 10대 정도 주차 가능한 주차장도 있어서 방문하기 편합니다.
메뉴 및 가격
남도돼지국밥은 돼지국밥이 가장 기본이 되는 메뉴입니다.
그 외에 내장국밥, 순대국밥, 섞어국밥이 있습니다.
저는 주로 돼지국밥을 먹고 정말 배고픈 날에는 섞어국밥을 먹습니다.
술도 같이 먹는다면 모듬수육도 추천드립니다.
기본 반찬
기본 반찬은 섞박지, 양파, 고추, 채썬 고추, 김치가 나옵니다.
국밥집의 포인트는 김치인데, 여기 김치는 시원하고 알맞게 익어서 국밥에 아주 잘 어울립니다.
섞박지는 약간 익어서 시큼한 맛이 살짝 납니다.
채썬 고추는 국밥에 넣어 먹으면 자연스러운 칼칼함을 더해줍니다.
양념장은 다대기, 쌈장, 새우젓이 있습니다. (소금도 있는데 못찍었네요.)
취향껏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기본 반찬 중 섞박지와 김치는 셀프입니다.
돼지국밥 | ₩9,000
기다리던 돼지국밥이 나왔습니다.
푸짐하게 부추가 올려져 있는데요. 부추는 더 달라고 하면 리필이 가능합니다.
기호에 따라 양념을 넣어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대기를 넣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대기를 넣으면 국물에서 텁텁한 맛이 나서 별로일 때가 많습니다.
저는 채썬 고추와 새우젓을 넣었습니다.
특히 새우젓을 넣게 되면 특유의 감칠맛이 확 올라오면서 돼지국밥의 맛을 극한으로 끌어 올려줍니다.
국밥계의 기폭제입니다.
제가 이 집을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어마어마한 고기 양이 특징입니다.
숟가락으로 휘휘 저으면 치이는게 전부 고기입니다.
그렇다고 고기가 맛없는 것도 아닙니다.
비계와 살코기의 비율이 환상적이고 돼지고기 특유의 쿰쿰함이 살아 있습니다.
고기를 김치에 싸 먹어도 되고 쌈장에 찍어 먹거나 양파와 곁들여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소주로 입가심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총평
맛 ★★★★★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이 맛있었고, 푸짐하게 들어있는 고기가 일품인 집입니다.
가격 ★★★★★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아직 만원을 넘지 않는 국밥 값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편의성 및 접근성 ★★★★★
주차장을 겸비하고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서비스 ★★★★★
평범합니다.
재방문 의사 O
이 글은 업체의 지원 없이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