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귤러커피 개요
이 글은 업체의 지원 없이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울산 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싱귤러커피‘는 한옥 건축물로 포인트를 준 넓고 조용한 카페입니다.
제가 이곳을 방문하게 된 이유는 여러 명이 모여서 회의를 진행하기에 적합했기 때문입니다.
일단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다른 카페들과는 달리 회의실이나 세미나실이 별도로 제공되지는 않지만, 쾌적하고 넓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금부터 싱귤러커피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소 및 운영 시간
- 도로명 주소 : 울산 남구 대학로1번길 3-35
- 지번 주소 : 울산 남구 무거동 1005-55
- 화~일 11:30-22:00
- 매주 월요일 휴무
- 주차장 O
위치 및 규모
이 곳을 방문하시면 카페 바로 옆에 작은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만약 주차장 자리가 꽉 찼다면 길가에 갓길 주차하셔도 됩니다.
우선 입구부터 한옥 스타일의 건축물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게다가 이 곳은 낮보다는 밤에 훨씬 분위기 있고 고즈넉한 느낌을 줍니다. 내부를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 마당에 야외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의자, 조명들이 전부 캠핑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봄, 가을처럼 날씨가 선선한 날에 방문하시면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약 5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넓은 실내입니다.
기본적으로 한옥 테마로 인테리어를 구성했지만 모던한 가구 배치로 동서양의 조화를 이룬 모습이었습니다.
이곳이 바로 제가 미리 예약한 단체석 자리입니다.
개별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지만 공간 자체는 다른 곳과 분리되어 있어서 단체석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테이블을 단체석에 맞게 세팅해 주셨습니다.
단체석을 이용하시려면 미리 전화로 예약하시거나 싱귤러커피 공식 인스타그램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메뉴 및 가격
싱귤러커피의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스페셜티 싱글 오리진 아메리카노
- 과테말라 산 후안 안티구아 | ₩7,000
- 디카페인 콜롬비아 슈가케인 | ₩8,000
- 코스타리카 게이샤 허니 | ₩8,500
- 스페셜티 카페 라떼 | ₩7,500 | 디카페인 ₩8,500
- 스페셜티 바닐라 라떼 | ₩8,000 | 디카페인 ₩9,000
- 에르메스 잔에 담은 게이샤 (2인 세트) | ₩39,000
- 게이샤 커피 2잔 + 유기농 디저트 1
- 포밍 멜로우 (Iced only) | ₩8,500
- 브리즈 넛 (Iced only) | ₩8,500
- 콜드브루
- 콜드브루 아이스 아메리카노 | ₩7,000
- 콜드브루 아이스 달콤 라떼 | ₩7,500
- 콜드브루 아이스 바닐라 라떼 | ₩8,000
- 유기농 디저트
- 유기농 흑임자 케익 | ₩7,500
- 유기농 당근 케익 | ₩7,500
- 유기농 치즈 케익 | ₩7,500
- 유기농 녹차 케익 | ₩7,500
- 주스 & 차
- 허브티 라벤더/세이지 (Hot only) | ₩7,500
- 과일청 레몬/자몽 (Hot only) | ₩7,500
- 애플망고 주스 (Iced only) | ₩7,500
- 말차 라떼 | ₩7,500
- 리얼 초코 라떼 | ₩7,500
- 리얼 달콤 딸기 라떼 (Iced only) | ₩7,500
콜드브루 아이스 아메리카노 | ₩7,000
제가 주문한 커피는 콜드브루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콜드브루는 뜨거운 물 대신 상온 또는 차가운 물로 장시간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12시간 이상 소요되며, 싱귤러커피에서는 20시간 이상 추출한 커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콜드브루의 맛은 저온에서 느리게 추출되기 때문에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는데요. 확실히 뜨거운 물로 추출한 커피와는 맛과 향이 다릅니다.
더 부드럽고 가벼운 풍미를 가지고 있으며, 산미나 쓴맛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총평
맛 ★★★★★
굉장히 좋은 원두를 쓰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가격 ★★★★★
좋은 원두를 쓰는 만큼 다른 카페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점 참고하세요.
편의성 및 접근성 ★★★★★
주차가 편리했고 무엇보다도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도란도란 모여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 ★★★★★
직원 분들 모두 친절했습니다.
재방문 의사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