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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낫바네아 개요
제가 오늘 소개할 울산 중구 옥교동에 위치한 ‘사브낫바네아‘는 넓고 조용한 카페로 유명한 곳입니다.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취하거나 친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곳, 심지어는 창작의 장소로도 활용되곤 합니다.
사브낫바네아는 스페셜 티를 파는 카페로, 밀크티가 맛있는 것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사장님께서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시는 밀크티 뿐만 아니라 커피도 고소하고 맛있기 때문에 어떤 메뉴를 선택해도 후회 없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밀크티 맛집이자 조용하고 넓은 카페인 사브낫바네아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소 및 운영 시간
- 도로명 주소 :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14
- 지번 주소 : 울산 중구 옥교동 259-2
- 월~토 12:00-23:00
- 일요일 휴무
- 주차장 X
위치 및 규모
먼저 1층의 모습입니다. 사브낫바네아는 약 60명 이상 수용 가능한 2층 규모의 넓은 실내를 자랑합니다. 규모도 규모지만 독특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카페입니다.
그리고 이 카페에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가까운 옥교 공영주차장이나 울산시립미술관 옥외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카페라고 해서 조용함과 넓음만으로 완벽한 카페가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요소와 함께 좋은 커피와 음료 메뉴, 맛있는 디저트 등도 필수적입니다.
1층에는 여기서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으니 꼭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카페 한 켠에는 사브낫바네아와 솔트라잇이 콜라보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컵 받침대, 텀블러 등 그들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상품을 구매하실 수 있고, 이 굿즈들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다음은 2층입니다. 2층이 1층보다 훨씬 많은 좌석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방문한 시간은 평일 저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사람이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용한 카페라 함은 단순히 소리가 없는 공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부의 음악, 대화 소리, 조리 도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이 적고, 이를 통해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안정감과 여유로움을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카페에서는 생각을 정리하거나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에 몰입하기 좋으며, 상대방과 깊은 대화를 나누기에도 더할 나위 없습니다.
게다가 넓은 공간은 방문객들에게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줍니다. 넓은 카페에서는 개인적인 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으며, 이러한 환경은 스트레스 해소와 휴식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석구석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개성적인 경험이 가능합니다.
티 소믈리에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이 카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브낫바네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세요.
다음으로 사브낫바네아의 메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뉴 및 가격
사브낫바네아의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밀크티
- 로얄 밀크티 (추천) | 핫 ₩5,000 | 아이스 ₩5,500 | 병 ₩8,000
- 바닐라 밀크티 | 핫 ₩5,500 | 아이스 ₩6,000 | 병 ₩8,500
- 제주 말차 밀크티 | 핫 ₩5,000 | 아이스 ₩5,500 | 병 ₩8,000
- 쉐이크
- 로얄 밀크티 쉐이크 | ₩6,800
- 제주 말차 쉐이크 (추천) | ₩6,800
- 다크 초코 쉐이크 | ₩6,800
- 변형 티
- 샤론슈페너 (샤론의 장미 아인슈페너 버전) | ₩5,600
- 샤론의 장미 에이드 (히비스커스의 영원한 아름다움을 담은 진한 향기) | ₩5,000
- 리얼 자몽 펀치 에이드 (진짜 자몽 과육에 특제 자몽 시럽이 더한 풍미) | ₩5,400
- 리얼 레몬 아이스티 (홍차의 깊음과 레몬의 상큼함이 이룬 조화) (추천) | ₩5,000
- 샤론의 장미 | ₩5,000
- 리얼 레몬 블랙티 | ₩5,000
- 리얼 자몽 펀치티 | ₩5,400
- 초콜릿
- 다크 초코 라떼 | 핫 ₩5,400 | 아이스 ₩5,400
- U.F.O (다크 초코 라떼 속에 빠진 바닐라 아이스크림) | ₩5,600
- 캐모플라주 (제주 말차 밀크티와 다크 초코 라떼의 콜라보) | ₩5,200
- 커피
- 아메리카노 | 핫 ₩4,600 | 아이스 ₩4,600
- 카페 라떼 | 핫 ₩5,000 | 아이스 ₩5,000
- 바닐라 라떼 (추천) |핫 ₩5,300 | 아이스 ₩5,300
- 아인슈페너 | ₩5,600
- 더치 아메리카노 | ₩4,200
- 더치 돌체 라떼 | ₩5,300
- 스페셜 티
- 아쌈 | 핫 ₩5,400 | 아이스 ₩4,800
- 다즐링 2nd (추천) | 핫 ₩5,400 | 아이스 ₩4,800
- 몰트 윈터 | 핫 ₩5,400 | 아이스 ₩4,800
- 스페셜 얼그레이 (얼그레이의 모든 기억을 리셋시키는 신비) | 핫 ₩5,400 | 아이스 ₩4,800
- 몰겐타우 (싱그러운 녹지에 달콤한 푸르츠) | 핫 ₩5,400 | 아이스 ₩4,800
- 허브 (디카페인)
- 레드 푸르츠 (히비스커스, 로즈힙, 레몬그라스의 새콤함) | 핫 ₩5,400 | 아이스 ₩4,800
- 스윗 스위티 (달콤한 과일들의 은은함) (추천) | 핫 ₩5,400 | 아이스 ₩4,800
- 루이보스 바닐라 | 핫 ₩5,400 | 아이스 ₩4,800
- 원 파인 데이 | 핫 ₩5,400 | 아이스 ₩4,800
- 진저 레몬 | 핫 ₩5,400 | 아이스 ₩4,800
- 핸드메이드 디저트
- 이탈리안 티라미수 (추천) | ₩6,900
- 제주 말차 티라미수 | ₩7,400
- 밀크 치즈케이크 | ₩5,400
로얄 밀크티 (추천) | 핫 ₩5,000 | 아이스 ₩5,500 | 병 ₩8,000
이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인 로얄 밀크티입니다. 추천 메뉴이기 때문에 안 먹을 수 없었습니다.
사브낫바네아의 단점은 모든 메뉴가 늦게 나온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너무 지루하게 늦게 나오는 것은 아니니 조금만 인내심을 가지고 맛있는 커피를 즐깁시다.
우선, 로얄 밀크티의 잔이 굉장히 독특한데요. 비커에 담긴 밀크티와 얼음잔을 따로 제공해 줍니다. 그래서 이 밀크티를 얼음잔에 조금씩 덜어 마시는 형태입니다.
아무래도 밀크티에는 우유가 들어가기 때문에 우유의 진함을 꾸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장님의 배려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들 드셔 보셨겠지만, 밀크티는 우유의 부드러움과 홍차의 쌉쌀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맛입니다.
이 곳의 밀크티는 질리지 않는 맛이 특징입니다.
스윗 스위티 (달콤한 과일들의 은은함) (추천) | 핫 ₩5,400 | 아이스 ₩4,800
다음으로 주문한 메뉴는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스윗 스위티 티입니다. 카페인을 드시지 못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설명에도 적혀있듯이, 은은하게 달콤한 과일향이 퍼지는 티입니다. 진하지 않고 적당히 부드러워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었습니다.
총평
맛 ★★★★★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커피와 티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가격 ★★★★★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조용하고 넓은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편의성 및 접근성 ★★★★★
근처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습니다.
서비스 ★★★★★
사장님이 친절하십니다.
재방문 의사 O
이 글은 업체의 지원 없이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