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태화동에 위치한 ‘대밭골돼지국밥‘은 태화강 국가정원 근처에 위치한 돼지국밥 맛집입니다.
날씨가 추울 때나 해장하기에는 돼지국밥만한 음식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요즘에는 호불호가 없는 음식으로 많이 알려지다 보니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하기에 딱 좋은 음식입니다.
게다가 넓은 실내와 주차장 덕분에 접근성이 좋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워낙 장사가 잘 돼서 삼산동에 2호점을 추가로 오픈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돼지국밥 맛집 대밭골돼지국밥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소 및 운영 시간
| 도로명 주소
(지번 주소) |
운영 시간 | 주차장 |
|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229-2
(울산 중구 태화동 489-13) |
매일 10:30-21:00
매주 화요일 휴무 |
주차장 있습니다. |
위치 및 규모
대밭골돼지국밥의 실내는 약 80명 정도 수용 가능합니다. 1인석이 있어서 혼밥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일반 테이블 뿐만 아니라 좌식 테이블도 있습니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바로 주차가 가능하지만 공간이 가게 규모에 비해 조금 협소합니다. 주변이 24시간 주차 단속 중이라서 골목에 주차하실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방이 오픈 키친인 만큼 청결에 더욱 신경쓰는 가게였습니다.
대밭골돼지국밥 메뉴 및 가격
대밭골돼지국밥의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돼지국밥 | ₩9,000
- 내장국밥 | ₩9,000
- 순대국밥 | ₩9,000
- 섞어국밥 | ₩9,500
- 맛보기 수육 | ₩11,000
- 맛보기 순대 | ₩11,000
- 맛보기 섞어 | ₩13,000
- 추가육수 | ₩4,000
저는 돼지국밥을 주문 했습니다.
돼지국밥 | ₩9,000
주문한 돼지국밥이 나왔습니다. 쟁반에 한 상 차림으로 나와서 굳이 다른 양념을 찾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양파, 고추, 배추김치, 깍두기, 새우젓, 쌈장이 나옵니다. 기본적이고 깔끔한 반찬 세팅이었습니다.
저는 돼지국밥을 먹을 때 항상 건더기를 뒤적거리며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확인합니다. 뽀얀 국물 베이스의 돼지국밥의 내용물로는 수육, 막창 등 다양한 부속고기가 푸짐하게 들어 있었습니다.
제가 이전에 방문했던 남도돼지국밥과 엄용백돼지국밥에 비교해봤을 때 완전히 다른 맛이었습니다.
일단 국물은 돼지 뼈를 오랜 시간 우려낸 육수를 이용한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짐작한 이유는 가게 뒷 쪽에 뼈를 우려내는 뼈실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돼지 특유의 구수한 향이 났고 전혀 간이 되지 않은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새우 젓갈을 넣어 감칠맛을 더했습니다. 거기에 푸짐한 건더기 덕분에 배부르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총평 (5점 만점)
맛 4.5
제 입맛엔 완벽했지만 간이 슴슴한 국물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가격 5
가격은 평범합니다.
편의성 및 접근성 5
넓은 주차장과 실내 덕분에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서비스 5
직원 모두 친절했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이 글은 업체의 지원 없이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