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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라마치 오파 (河原町オーパ, Kawaramachi OPA) 백화점 개요
일본 교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유명 쇼핑 명소, 가와라마치 오파 백화점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오파 백화점은 그 어떤 곳보다도 특별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과거와 현재가 함께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교토의 상업 중심지인 가와라마치 지역에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 온 이곳은 고전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합니다.
여기서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들은 다양합니다.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웨어나 액세서리 브랜드들이 많이 입점해 있습니다. 물론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상품들도 충분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정보를 알고 있다고 해서 바로 오파 백화점을 찾아가는 것은 조급한 것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방문 시간, 할인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가와라마치 오파 백화점 입점 정보
- 주소 : 385 Komeyacho, Nakagyo Ward, Kyoto, 604-8026 일본
- 영업 시간 : 매일 11:00 – 21:00
가와라마치 오파 백화점은 지하 1층부터 9층까지 이루어진 대형 쇼핑몰입니다. 사실, 1층부터 7층까지는 한국에는 없는 일본의 주요 자국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어서 봐도 잘 모르는 브랜드였습니다.
그래서 8층과 9층만 소개하도록 하고, 그 외의 브랜드들은 가와라마치 오파 백화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북 오프 플러스 (BOOK OFF PLUS)
북 오프 플러스 (BOOK OFF PLUS)는 일본의 대표적인 중고 상품 매장 체인입니다. 북 오프 플러스 (BOOK OFF PLUS)는 원래 서적에 중점을 두고 있었지만, 그 범위를 확장하여 의류, 가전제품, 스포츠 용품 등 다양한 종류의 중고 상품을 취급하게 되었습니다.
이 곳에서는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불필요한 아이템을 판매하거나 필요한 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북 오프 플러스는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추구하며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고 합니다.
또한, 북 오프 플러스는 제품의 상태를 철저하게 검사하여 고객들에게 신뢰성 있는 제품만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여기서 필요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일본 내에 많은 지점이 있으며, 각 지점마다 취급하는 상품 범위나 재고가 조금씩 다르므로 방문 전에 해당 지점의 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가전제품으로는 휴대폰, 스마트 워치, 헤드셋, 노트북 등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쇼케이스는 보안이 철저하므로 구매를 원한다면 직원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북 오프 플러스 (BOOK OFF PLUS)는 중고 상태의 옷, 신발, 가방을 대량 매입하고 있습니다. 이 매장의 가장 큰 특징은 브랜드, 보세 (노 브랜드) 불문하고 모든 상품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 시즌 빠른 상품에 대한 매입을 요청할 경우 비싼 가격에 팔 수 있습니다.
나이키, 뉴발란스 등 우리가 흔히 아는 메이저 브랜드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할인 행사도 상시 진행하고 있으니 쇼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타워 레코드 (TOWER RECORDS)
‘타워 레코드 (TOWER RECORDS)’는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에게 잘 알려진 명소로 오파 백화점의 9층에 있습니다. 1980년대부터 일본에서 운영되어 온 이 체인은 음반 판매를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모하였습니다.
타워 레코드는 CD, 비닐 레코드, DVD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음악 매체를 판매합니다. 여기서는 최신 팝 히트곡부터 클래식, 재즈,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워 레코드’가 단순히 음반을 판매하는 곳이 아닙니다. 책과 잡지도 구입할 수 있으며, 일부 지점에는 카페와 갤러리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타워 레코드는 오늘날 디지털 스트리밍이 주류인 시대에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나 신주쿠 지점은 그 규모와 제공하는 콘텐츠로 유명하며, 방문객들에게 진정한 음악 체험이 가능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을 방문할 때 타워 레코드를 찾아보시면 분명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 어마어마한 양의 음반들을 보세요. J-POP부터 K-POP, 팝송, 힙합까지 장르 불문한 음반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팝송, 외국힙합 음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분야이기 때문에 눈여겨 봤는데요.
알파벳 순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아티스트의 앨범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미미 스탠다드 (mimi standard)
‘미미 스탠다드 (mimi standard)’는 일본의 대표적인 프리크라 (プリクラ) 브랜드입니다. 타워 레코드 바로 옆에 위치한 프리크라는 우리나라의 ‘인생네컷’과 같은 스티커 사진을 말합니다.
프리크라는 일본의 유니크한 문화 중 하나로, 사용자들이 다양한 필터와 스티커를 사용하여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미미 스탠다드도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는 다양한 배경, 액세서리, 메시지 등으로 사진에 독특한 터치를 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미 스탠다드’의 기계들은 사용하기 쉽게 설계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원하는 사진을 찍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화질도 매우 선명하며 인쇄된 결과물은 오랫동안 변색 없이 보관할 수 있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기에 좋습니다.
저희도 여기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여성 전용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서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도 미미 스탠다드와 같은 프리크라 기계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렇게 직접 찍고 수정하고 인쇄해보는 경험이 특별하고 재미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일본 여행 중 친구들과 함께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