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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렌지 스트리트(Orange street) 4가지 대표적인 빈티지 스트릿 브랜드

오렌지 스트리트 (Orange street) 개요

일본 오사카 오렌지 스트리트 (Orange street)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남바 근처에 위치한 오렌지 스트리트 (Orange street)는 다양한 세컨핸드샵과 스트릿 빈티지 구제 브랜드가 모여있는 패션 거리입니다.

본래 오렌지 스트리트는 ‘미국 마을’ 이라는 뜻의 ‘America-mura’에서 유래했는데요. 대부분의 건물이 오렌지색으로 되어있다고 하여 지금의 오렌지 스트리트가 된 것입니다.

이 곳의 특징은 세컨핸드샵이 많다는 것인데요. 한국에서는 세컨핸드샵 문화가 다소 생소합니다. 세컨핸드샵이란 매장에서 의뢰받은 중고 물건들을 판매하는 곳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그래서 오렌지 스트리트에서는 중저가 브랜드부터 명품 브랜드까지 다양한 중고 물건들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렌지 스트리트 매장 종류

일본 오사카 오렌지 스트리트 (Orange street)

오렌지 스트리트에는 옷 브랜드 뿐만 아니라 화장품, 잡화 브랜드도 많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슈프림 (Supreme)

일본 오사카 오렌지 스트리트 (Orange street)

슈프림은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일본 여행하면 무조건 들러야 하는 매장 중 하나입니다.

오렌지 스트리트 초입에 위치한 매장이기 때문에 찾기 쉬울 것입니다.

일본 오사카 오렌지 스트리트 (Orange street)

유명한 브랜드 답게 매장 안에는 사람이 가득했습니다. 슈프림 매장이지만 독특하게 천장에 왓 잇 이즌 (What it isn’t) 심볼이 걸려있네요.

매장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세하게 구경하지는 못했지만 계절을 넘나드는 옷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킨달 (Kindal)

일본 오사카 오렌지 스트리트 (Orange street)

킨달 (Kindal)은 대표적인 세컨핸드 브랜드 샵입니다.

일본 오사카 오렌지 스트리트 (Orange street)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명품 세컨핸드 상품들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가방이나 모자 상태는 S급이었는데 지갑은 확실히 사용감이 있었습니다. 테두리 부분에 색이 변했거나 약간의 손상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갑은 구매하기가 조금 꺼려지네요.

일본 오사카 오렌지 스트리트 (Orange street)

세컨핸드 상품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조금 찝찝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의류 상품들을 보면 깨끗한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보지 못한 브랜드였지만 여기서는 꽤 유명한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약 ¥5,000~¥20,000 까지 다양했습니다.

더 굿랜드 마켓 (The Goodland Market)

일본 오사카 오렌지 스트리트 (Orange street)

더 굿랜드 마켓 (The Goodland Market) 역시 세컨핸드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2층으로 구성된 건물로 개성있는 옷과 가방, 악세서리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일본 오사카 오렌지 스트리트 (Orange street)

한국에서도 이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라이탁 (FREITAG) 브랜드 상품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공업용 천을 이용하여 가방, 지갑 등으로 리폼한 대표적인 브랜드죠.

일본 오사카 오렌지 스트리트 (Orange street)

일상 생활에서 즐겨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생활 오염, 손상 등이 많았습니다. 멀리서 보면 괜찮았지만 자세히 봤을 때 상태가 괜찮은 제품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가격 또한 원래 새 제품 가격이 비싸다보니 중고 제품도 그리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그냥 새 제품을 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 오사카 오렌지 스트리트 (Orange street)

의류의 경우도 ¥10,000~¥20,000 정도 꽤 비싼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프라이탁 외에는 전부 처음 보는 브랜드라서 적당한 가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바이오탑 (BIOTOP)

일본 오사카 오렌지 스트리트 (Orange street)

바이오탑 (BIOTOP)은 카페 겸 잡화, 화장품 브랜드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총 4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카페/화장품 코너, 2층은 옷/악세서리, 4층은 정원/레스토랑 입니다. 3층은 빈 공간인 것 같습니다.

일본 오사카 오렌지 스트리트 (Orange street)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브랜드인 논픽션 (Nonfiction)이 한 켠에 넓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바디 워시, 핸드 크림, 바디 로션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은 한국과 크게 차이 나지 않았습니다.

일본 오사카 오렌지 스트리트 (Orange street)

그 외에 핸드 워시, 인센스 스틱 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인센스 스틱이 굉장히 비쌌습니다. 15개에 ¥8,000 정도였습니다.

그 뒷쪽으로는 바이레도 (BYREDO)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직원에게 문의하면 자유롭게 시향도 가능합니다.

일본 오사카 오렌지 스트리트 (Orange street)

매장 한 켠에는 카페가 있었고 이렇게 야외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쇼핑하다가 잠시 쉬어가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일본 내에는 다양한 중고 매장들이 있으니 한번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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