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틈새식당‘은 흑돼지 두루치기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두루치기 외에 돔베 정식으로도 유명한 이 곳은 제주도 현지인도 강력 추천하는 곳입니다.
특히 정식 메뉴를 파는 곳이다 보니 기본 반찬도 굉장히 다양하게 나옵니다.
돔베나 두루치기는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음식이기 때문에 제주도에 오신 분들은 한 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틈새식당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소 및 운영 시간
- 도로명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207번길 6
- 지번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007-1
- 매일 11:00-21:00
- 주차장 X
위치 및 규모
틈새식당의 내부는 50명 이상 수용 가능합니다. 그러나 주차장이 없어서 골목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식사 시간 대에 방문하시면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을 해야 하니까 참고하세요.
저희는 다행히 조금 일찍 방문해서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틈새식당 메뉴 및 가격
틈새식당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흑돼지 돔베고기 정식 (2인분 이상) | ₩12,000
- 흑돼지 두루치기 (2인분 이상) | ₩10,000
- 김치찌개 | ₩9,000
- 콩국수 | ₩9,000
- 흑돼지 삼겹살 | ₩20,000
- 흑돼지 돔베고기 | ₩25,000
- 흑돼지 제육볶음 | ₩25,000
- 오리 주물럭 | 小 2인 ₩37,000 | 大 3~4인 ₩55,000
- 오리 생구이 | 小 ₩37,000 | 大 ₩37,000
- 옥돔구이 | ₩15,000
- 볶음밥 | ₩2,000
- 야채추가 | ₩3,000
- 뽀글장 | ₩3,000
- 공기밥 | ₩1,000
- 소주 | ₩5,000
- 맥주 | ₩5,000
- 막걸리 | ₩4,000
- 음료수 | ₩2,000
기본 반찬
이 곳의 기본 반찬은 굉장히 다양하게 나옵니다.
김치, 깍두기, 나물, 멸치볶음, 상추, 미역국 등 백반 정식처럼 한식의 끝판왕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곳 역시 보말 칼국수 맛집인 용왕난드르처럼 땅콩호박 무침이 나옵니다.
제주도를 여러 번 와봤지만 땅콩호박이 이렇게 유명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씹으면 씹을수록 견과류 특유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것이 독특했습니다.
흑돼지 두루치기 (2인분 이상) | ₩10,000
저희는 흑돼지 두루치기 4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불판이 꽉 차게 나오는 것이 벌써부터 마음에 듭니다.
얼핏 봐도 살코기와 지방이 적절한 비율로 섞여있어서 맛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곳의 하이라이트는 이 야채입니다. 두루치기를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인데요.
두루치기가 어느 정도 익어갈 때 쯤 파채, 콩나물, 무 생채를 고기 위에 올리시면 됩니다.
야채가 부족하면 추가 주문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올려서 고기와 함께 숨이 죽을 때까지 계속 구우시면 됩니다. 고기가 다 익으면 기호에 맞게 쌈에 싸서 먹거나 야채와 함께 드시면 됩니다.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우며 고기 자체가 커서 밥이 계속 들어가는 맛이었습니다.
전혀 느끼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야채와 함께 곁들여 먹으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 먹고 나면 볶음밥을 볶아 먹으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너무 배불러서 볶음밥은 먹지 않았습니다.
총평 (5점 만점)
맛 4.5
자극적이지 않고 밥과 딱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가격 5
제주도의 물가를 고려했을 때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편의성 및 접근성 3
골목에 위치해 있고 주차장이 없어서 주차가 조금 힘들수도 있습니다.
서비스 4
평범했습니다.
재방문 의사 O
이 글은 업체의 지원 없이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