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돈가 중문점 개요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큰돈가‘는 제주도에 오면 반드시 들려야 하는 손에 꼽는 흑돼지고기 맛집입니다.
이 가게의 특징은 부드러운 육질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양념, 그리고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입니다.
직원 분께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직접 소개해주기 때문에 이전에 방문했던 마장동김씨와 오늘도 연탄구이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점은 마라도 여객선착장 근처에 있고 서울 신사점에도 새로 오픈했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큰돈가 중문점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소 및 운영 시간
- 도로명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89
- 지번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505-2
- 12:00-22:00
-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 첫째, 셋째 수요일 휴무
- 주차장 O
위치 및 규모
2층 건물의 큰돈가는 약 1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게다가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도 편리합니다.
그러나 이미 잘 알려진 맛집인 만큼 예약은 필수입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받고 있기 때문에 방문 약 1시간 전부터 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메뉴 및 가격
큰돈가의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고기
- 백돼지 (300g) | ₩26,000
- 흑돼지 (300g) | ₩32,000
- 식사
- 계란찜 | ₩5,000
- 된장찌개 | ₩4,000
- 김치찌개 | ₩7,000
- 동치미 국수 | ₩6,000
- 유채꽃 비빔국수 | ₩6,000
- 파 추가(4개) | ₩2,000
- 공기밥 | ₩1,000
- 주류 & 음료
- 감귤막걸리 | ₩6,000
- 땅콩막걸리 | ₩6,000
- 제주위트에일 | ₩8,000
- 소주 | ₩5,000
- 맥주 | ₩5,000
- 음료수 | ₩2,000
저희는 흑돼지 4인분을 주문했습니다.
흑돼지 (300g) | ₩32,000
두툼한 흑돼지가 나왔습니다. 대파와 함께 나오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 대파를 함께 구워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먼저 불판에 돼지 비계로 기름을 바르고 직원 분께서 맛있게 구워주십니다.
큰돈가에서는 고기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양념이 다양합니다.
우선 직원 분께서 흑돼지 첫 점을 히말라야 핑크솔트에 찍어 먹으라고 권유해주십니다. 고기 본연의 맛을 느낌과 동시에 짭짤함과 감칠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에는 멜젓이나 큰돈가 특제 매운 소스에 찍어 먹으시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백김치에 싸서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보통 돼지고기는 바싹 익혀서 먹어야 하는데 이 곳의 고기는 한 번 숙성을 해서 그런지 얼추 익으면 그냥 먹는 스타일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육질이 더욱 부드럽다고 느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 곳을 3번 방문했는데요. 식사류로 계란찜과 된장찌개, 김치찌개는 맛있었지만 동치미 국수는 그저 그랬습니다.
시원하지만 동치미 특유의 톡 쏘는 맛이 약해서 아쉬웠습니다. 깔끔하게 찌개류로 마무리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총평
맛 ★★★★☆
기본적으로 고기 자체가 너무 좋고 다양한 양념에 찍어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가격 ★★★★
가격 자체는 비싼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한 번쯤 방문해볼만 합니다.
편의성 및 접근성 ★★★★
주차장이 넓어서 방문하기 좋지만 예약을 하지 않으면 웨이팅을 해야합니다.
서비스 ★★★★★
직원 분들 친절하시고 직접 구워주셔서 좋았습니다.
재방문 의사 O
이 글은 업체의 지원 없이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