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유곡동에 위치한 ‘캐롤라인의 정원‘은 월간 영어 클래스를 운영하며, 넓은 회의실을 대여할 수 있는 대형 카페입니다.
그림책 카페를 테마로 한 이 곳은 아이들과 성인을 대상으로 만든 다양한 그림책들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10인 이상 수용 가능한 넓은 회의실이 있어서 모임, 동호회, 회의 등을 진행하기에 적합한 곳이기도 합니다.
평일 11:30-13:00 까지를 가든 타임으로 지정하여 모든 음료를 20%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상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성인을 대상으로 카페 자체에서 진행하는 월간 영어 클래스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캐롤라인의 정원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주소 및 운영 시간
- 도로명 주소 : 울산 중구 종가5길 82-1
- 지번 주소 : 울산 중구 유곡동 470-5
- 월~토 09:30-21:00
- 가든 타임 (평일 11:30-13:00은 모든 음료를 20% 할인)
- 매주 일요일 휴무
- 주차장 있습니다.
위치 및 규모
카페 바로 옆에 작은 주차 공간이 있는데요. 이 곳이 꽉 찼다면 주변 골목에 주차하셔도 됩니다.
캐롤라인의 정원의 실내는 약 20명 정도 수용 가능한 작은 공간입니다. 실내가 협소한 이유는 많은 영어 그림책들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그 덕분에 아이들을 데리고 오기에도 아주 적합한 공간입니다.
카페 한 켠에는 대회에서 수상한 그림책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을 위한 영어 그림책도 있으니 원하는 책을 꺼내서 자유롭게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영어 공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부 그림책은 캐롤라인의 정원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한 번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10인 회의실 정보 및 예약 방법
이 카페의 가장 큰 장점인 넓은 회의실입니다. 이 회의실은 최대 10명 수용 가능하지만 여분의 의자가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들어올 수 있습니다.
카페 구석에 방처럼 되어 있어서 회의를 하거나 각종 모임을 할 때 사용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긴 테이블에 다 같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물과 콘센트가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제가 웰빈 울산과 같은 여러 대형 카페를 많이 다녀봤지만, 이 곳이 가장 조용하고 쾌적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곳에서 세미나를 진행하기 위해 예약했는데요. 빔 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개인 노트북을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덕분에 원활한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회의실은 5인 이상인 경우 최대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추가 1시간 당 15,000원의 요금이 발생합니다.
단, 1인 1음료를 필수로 주문해야 하며 4인 이하인 경우, 25,000원 이상의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할 경우에 이용 가능합니다.
회의실 예약은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월간 북클럽 운영
캐롤라인의 정원에서는 아이들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그림책, 영어 회화 클래스를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월 클래스 스케줄과 커리큘럼,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클래스 정보는 캐롤라인의 정원 공식 카페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영어 그림책, 영어 회화 클래스
영어 그림책 및 영어 회화 클래스는 한국인 선생님 뿐만 아니라 원어민 선생님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영어 수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Alice, Tomas, Emmy 3명의 영어 선생님께서 클래스를 진행하실 계획입니다.
캐롤라인의 정원 메뉴 및 가격
캐롤라인의 정원에서는 커피를 주문하실 때 3가지 맛의 원두 중에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스모키 블렌딩은 브라질, 콜롬비아, 과테말라, 만델링, 코스타리카 원두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크초코, 스모키, 오트밀, 볶은 땅콩 맛이 나는 블렌딩 원두입니다. 산미가 없는 묵직한 바디감 뒤에 오는 다크 초코향, 곡물류의 단맛이 오랜 여운을 주는 원두입니다.
프루티 블렌딩은 100% 에티오피아 (아바야 게이샤, 코케허니, 콩가허니, 이디오허니)원두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리, 허브, 오렌지, 자몽, 망고 맛이 나는 블렌딩 원두입니다. 열대과일의 상큼함과 입안을 자극하는 은은한 과일의 단맛이 나는 게이샤 스페셜티 블렌딩 원두입니다.
마지막으로 디카페인은 콜롬비아 산어거스틴 (마운틴 워터 프로세싱)원두를 사용했으며 단호박, 감귤, 헤이즐넛 맛이 나는 원두입니다. 적절한 바디감과 헤이즐넛 향, 산미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원두입니다.
캐롤라인의 정원의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커피
- 아메리카노 | ₩4,500
- 카페 라떼 | ₩5,000
- 카푸치노 | ₩5,000
- 돌체 라떼 | ₩5,800
- 바닐라빈 라떼 | ₩5,800
- 아포카토 | ₩5,800
- 아이스크림 라떼 | ₩6,300
- 콜드 브루
- 콜드 브루 아메리카노 | ₩5,000
- 콜드 브루 라떼 | ₩5,500
- 아인슈페너 | ₩6,000
- 크림 커피
- 흑임자 크림 라떼 | ₩6,300
- 그림책 라떼 (바닐라 크림, 시그니처) | ₩6,300
- 아이스크림
- 팜밀크 아이스크림 | ₩4,500
- 음료
- 복숭아 아이스티 | ₩3,800
- 허브티 (얼그레이, 캐모마일, 루이보스, 페퍼민트) | ₩3,500
- 초코 라떼 | ₩5,000
- 로얄 밀크티 | ₩5,800
- 말차 라떼 | ₩6,000
- 자몽 허니 블랙티 | ₩5,000
- 단호박 라떼 | ₩5,500
- 어른 라떼 (인삼 라떼) | ₩6,000
- 핸드메이드 차
- 수제 레몬티 | ₩5,500
- 수제 루이보스 레몬티 | ₩5,800
- 수제 생강차 | ₩5,500
- 수제 레몬 & 생강차 | ₩5,800
- 스무디
- 바나나 스무디 | ₩4,800
- 딸기 바나나 스무디 | ₩5,300
- 블루베리 바나나 스무디 | ₩5,300
- 어린이 음료
- 상하주스 사과 딸기 케일 | ₩2,500
- 상하주스 사과 블루베리 케일 | ₩2,500
-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 ₩2,700
- 상하목장 유기농 딸기우유 | ₩2,700
메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캐롤라인의 정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조해 주세요.
아메리카노 | ₩4,500
저는 고소한 맛의 원두를 좋아해서 스모키 블렌딩 원두를 사용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원두 설명 그대로 산미가 거의 없는 고소한 맛이라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향이 좋은 커피와 함께 성공적으로 세미나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총평 (5점 만점)
맛 5
고심해서 블렌딩한 원두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격 5
카페 내에 다양한 컨텐츠가 있음에도 좋은 가격에 커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편의성 및 접근성 5
주차장이 있고 넓고 독립적인 회의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비스 5
직원 분들이 모두 친절했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이 글은 업체의 지원 없이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